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국 각지에 많은 비가 내리는 가운데, 빗길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경기 이천시 영동고속도로 호법분기점 인근 인천 방향 도로를 달리던 2톤 화물차가 난간을 들이받고 도로 밖 비탈로 추락했습니다.이 사고로 30대 운전자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젯밤 10시쯤에는 서울 구로구 오류동의 대로에서 빗길을 달리던 오토바이가 가로등을 들이받아 운전자인 60대 남성이 숨졌습니다.
사회
김상훈
고속도로서 2톤 화물차 추락해 1명 다쳐‥빗길 사고 잇따라
고속도로서 2톤 화물차 추락해 1명 다쳐‥빗길 사고 잇따라
입력 2022-09-05 16:51 |
수정 2022-09-05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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