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홍수통제소는 오늘 밤 9시 반부터 강원 홍천군 홍천교 지점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홍천교 수위는 오후 4시부터 급격히 올라 밤 10시 현재 3.61미터로, 홍수주의보 기준인 수위 4미터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잠시 뒤인 밤 11시 반쯤 홍천강 수위가 홍수주의보 수위를 넘길 것으로 예측돼 선제적으로 홍수특보를 발령한다며, 인근 주민들은 긴급 재난문자와 재난방송에 귀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오후 5시에는 경기 포천시 영평천 영평교 지점의 수위가 급격히 올라 홍수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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