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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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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보] 이 시각 시청자 제보 영상

[특보] 이 시각 시청자 제보 영상
입력 2022-09-06 02:31 | 수정 2022-09-06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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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힌남노의 영향이 커지면서 시청자분들이 현장 상황이 담긴 제보 영상을 계속 보내주고 계신데요.

    서혜연 기자와 보내주신 영상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무래도 태풍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제주 지역에서 제보가 많이 들어왔죠?


    네, 그렇습니다.

    제주도에서는 태풍 힌남노의 세력이 커지는 것을 제대로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이 장면을 직접 목격한 시청자들이 제보 영상을 보내주셨습니다.

    먼저 어제 저녁 8시 5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지역입니다.

    바람이 매우 거세게 불고 파도도 크게 일고 있는데요,

    갑자기 불꽃이 크게 터지면서 어두워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변압기가 폭발하면서 일대가 정전됐다고 합니다.

    다음은 어제 오후 5시 반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해안도로인데요,

    바다의 수위가 매우 높아져서 해안도로와 거의 비슷해졌고 파도가 도로를 덮치고 있습니다.

    인근 지역 도로도 완전 물바다가 됐는데요, 제주에서 해안도로는 되도록 피하시는 것이 안전할 것 같습니다.


    태풍으로 인한 피해도 잇따랐습니다.

    어제 오후, 제주도 서귀포시 동홍동인데요.

    강풍에 7층 높이에 있던 건물 외벽 마감재가 떨어져서 바닥에 부서져 있는 모습입니다.

    제주 지역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들도 태풍의 영향권 안에 들어가 있죠.

    특히 부산 등 남부지역에서 더욱 긴장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수도권도 영향이 커지고 있다고요?

    네 부산 지역과 수도권 지역 제보 영상도 같이 보시겠습니다.

    지금 보시는 화면은 어제 저녁 6시 반쯤 촬영된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입니다.

    높은 파도가 해변으로 매섭게 밀려들고 있는데요,

    현재 부산 지역 백사장은 출입이 전면 통제돼 있는 상태입니다.


    다음은 어제 저녁에 촬영된 부산 서구 송도해변로 영상인데요,

    도로 위로 넘실대는 파도가 덮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산에서도 해변도로에 접근하는 것은 되도록 피해야될 것 같습니다.

    수도권 지역도 예외는 아닙니다.

    어제 저녁 6시 서울 관악구 도림천의 모습인데요, 비가 많이 내려 물이 많이 불어난 걸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어젯밤 10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원흥동 지역인데요,

    바람이 매우 세게 불어서 들고 있던 우산이 부러졌다고 합니다.

    인근 지역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에서도 화단에 심은 나무가 강풍에 쓰러져 주차돼 있던 차량을 덮치기도 했습니다.

    네, 태풍 대비 정말 잘하셔야겠습니다.

    시청자분들께 영상 제보 방법, 알려주실까요.


    네, 카카오톡으로 편리하게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친구, 메뉴에서 화면 상단의 돋보기 아이콘을 누르고 MBC제보라고 입력해주시면, 제보 채널이 뜹니다.

    여기서 대화창 모양 버튼을 누른 뒤, 촬영한 영상과 간단한 시간, 장소 등을 함께 적어서 보내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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