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6연대, 사참위 활동 종료에 입장 발표 기자회견 [사진 제공: 연합뉴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4·16연대는 오늘 서울 중구 '사회적 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년 6개월 동안 이어온 '사참위' 활동의 종료를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사참위가 발표한 조사 결과와 권고안을 거론하며 "세월호 참사 피해자 사찰 등으로 인한 국민 희생과 권리침해에 대해 국가가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들은 특히 "사참위 보고서는 검찰 수사에 대한 외압과 부실수사, 불법적 강제 임기종료 등 진상 규명에 관한 온갖 방해행위 속에서 작성됐다"며 "보고서를 보면 사참위 조사활동의 한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통령 기록물을 공개하지 않고 제한적 열람만 허용해, 세월호 참사 당일과 그 후 청와대 등 컨트롤타워의 진실에 접근하는 데에 명백한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기록물과 국정원 자료 등 공개되지 않는 모든 정보를 공개하고 정부와 국회가 추가 조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월호 참사 규명에 대해선 "사참위가 침몰 원인마저 결론을 못 내렸다"며 "성역없는 진상규명을 위해 우리 스스로 진실을 찾아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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