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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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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대본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의심증상자는 고향방문 미뤄야"

중대본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의심증상자는 고향방문 미뤄야"
입력 2022-09-09 11:13 | 수정 2022-09-0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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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거리두기 없는 첫 명절‥의심증상자는 고향방문 미뤄야"

    [자료사진 제공 : 연합뉴스]

    방역 당국은 이번 추석 연휴에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고향 방문을 미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기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총괄조정관은 오늘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코로나 이후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명절로, 인원이나 시간제한 없이 자유롭게 고향을 방문해 가족 간 정을 나누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조정관은 "고향으로 떠나기 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진료를 받고 방문을 미루길 권고한다"며 "어르신과 기저질환자는 백신을 접종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는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은 약국이나 편의점에서 진단키트를 구입하거나 원스톱 진료기관에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전국 603곳의 선별진료소와 70곳의 임시선별검사소에서는 PCR 검사가 가능하고, 먹는 치료제는 원스톱 진료기관과 보건소, 인근 당번 약국에서 받을 수 있습니다.

    이 조정관은 "오늘 확진자는 6만 9천 명대로, 지난주 확진자 규모는 전주 대비 22% 감소했고 감염재생산지수도 0.83까지 감소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 활성화를 위한 특별교부세를 신속하게 집행해 달라"고 각 지자체에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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