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정우택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사이버금융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메신저 피싱 피해액은 1천215억 2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2020년 576억 4천만 원보다 110.8% 급증한 것입니다.
발생 건수도 2019년 2천756건에서 2020년 1만 2천402건, 지난해는 1만 6천505건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정 의원은 "사이버금융범죄로 인해 매년 천문학적인 피해 금액이 발생하고 있다"며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메신저 피싱 등 범죄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과 구속수사를 원칙으로 엄중한 처벌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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