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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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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소재 과학고 경쟁률 13년 만에 최고치‥ "자사고 폐지 논란 영향"

서울 소재 과학고 경쟁률 13년 만에 최고치‥ "자사고 폐지 논란 영향"
입력 2022-09-11 10:47 | 수정 2022-09-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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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소재 과학고 경쟁률 13년 만에 최고치‥ "자사고 폐지 논란 영향"

    사진 제공: 연합뉴스

    자율형사립고 폐지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서울 소재 과학고 경쟁률이 13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지난해 평균 3.76 대 1 이었던 서울 한성과고와 세종과고 경쟁률은 올해 평균 4.43 대 1로 오르면서, 현재 시행 중인 자기주도학습전형이 도입된 2011학년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전국 과학고 평균 경쟁률 역시 지난해 3.15 대 1에서 3.6 대 1로 오르면서 지원자 수거 14% 늘었습니다.

    학교별 경쟁률은 경기북과고가 8 대 1로 가장 높았고, 한성과고 4.91 대 1, 대전통신과고 4.19 대 1, 충북과고 3.41 대 1 순이었습니다.

    종로학원측은 ""자사고 폐지 논란이 불거져 과학고가 자사고를 대체할 수 있는 학교로 인식됐고,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첨단학과 육성 정책의 영향도 받아 과학고 선호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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