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3월 시행된 제20대 대통령선거와 관련한 선거사범 2천614명을 수사해, 732명을 검찰에 넘기고 그 가운데 8명은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 대상이 됐던 2천614명 가운데 허위사실 유포가 954명, 선거현수막 또는 벽보 훼손이 850명으로 두 건만 합친 비율이 69%에 이르렀습니다.
이어 선거폭력 110명, 금품수수 68명, 인쇄물 배부 66명 순이었습니다.
경찰은 "원활한 공소 휴지를 위해 검찰과 적극 협력하고, 6월 지방선거 관련 범죄도 당선 여부를 불문하고 신속하게 수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회
임명현
20대 대선 선거사범 70%는 '허위사실 유포·벽보 훼손'
20대 대선 선거사범 70%는 '허위사실 유포·벽보 훼손'
입력 2022-09-12 09:38 |
수정 2022-09-1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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