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위례 신도시 개발 사업에 투자했던 증권사 직원을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위례 신도시 개발사업의 푸른위례프로젝트에 약 19.4퍼센트의 지분으로 참여했던 부국증권 임원을 오늘 소환 조사했습니다.
2013년 진행된 위례신도시 사업은 민관합동으로 이뤄진 사업 구조가 비슷하고 사업을 주도한 인물들도 겹치면서, 대장동 사업의 예행연습이었다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검찰은 이달 초 위례 사업에 참여한 시공사와 자산관리업체, 분양대행업체 등을 대대적으로 압수수색하며 대장동 수사를 위례신도시 사업까지 확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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