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수홍 씨의 친형이, 동생 출연료를 가로챈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서울서부지법은 법인 자금을 횡령하고 출연료를 제대로 정산하지 않은 채 각종 세금을 동생에게 떠넘긴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박씨의 친형에 대해 "증거인멸과 도망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박수홍 씨는 지난해 4월, 친형 부부가 매니지먼트 법인을 세워 수익을 일정 비율로 분배하기로 해놓고 이를 지키지 않았다며 검찰에 고소하고, 1백억 원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습니다.
사회
정상빈
'출연료 횡령' 박수홍 친형 구속‥"증거인멸 우려"
'출연료 횡령' 박수홍 친형 구속‥"증거인멸 우려"
입력 2022-09-13 19:06 |
수정 2022-09-13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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