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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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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광탄면 마스크·잉크공장 이어 냉동기계 공장서도 큰불

파주 광탄면 마스크·잉크공장 이어 냉동기계 공장서도 큰불
입력 2022-09-14 14:53 | 수정 2022-09-14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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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 광탄면 마스크·잉크공장 이어 냉동기계 공장서도 큰불
    각종 공장이 밀집한 경기 파주시 광탄면에서 큰 불이 잇따라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20분쯤, 광탄면 용미리의 냉동기계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현재까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불로 노동자 1명이 대피 도중 손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으며, 2층짜리 건물에 쌓여 있던 종이상자 1백여 톤이 불에 탔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34대와 소방관 70명을 동원해 불이 옮겨붙지 않도록 방화선을 만들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파주 광탄면 마스크·잉크공장 이어 냉동기계 공장서도 큰불
    앞서 어제 오후 4시쯤, 불이 난 공장 근처의 마스크 공장에서도 불이 나 11시간 반 만에 꺼졌고, 오늘 새벽 3시 20분쯤에는 인접한 잉크 제조공장에서도 불이 나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이들 화재 간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선 두 차례의 화재에서 다친 사람은 없었고, CCTV 등을 분석한 결과 공장 내부에 있던 기계 설비에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화면제공: 시청자 유일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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