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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욱

검찰, 테라 권도형 대표 등 체포영장

검찰, 테라 권도형 대표 등 체포영장
입력 2022-09-14 15:29 | 수정 2022-09-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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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테라 권도형 대표 등 체포영장
    검찰이 해외 체류 중인 가상자산 루나와 테라 개발업체 테라폼랩스 권도형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권 대표를 비롯해 테라폼랩스 관계사 차이코퍼레이션 한 모 대표 등 6명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신병 확보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싱가포르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권 대표의 정확한 체류지를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체포영장을 근거로 여권 무효화와 인터폴을 통한 적색수배 등 절차를 밟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앞서 루나와 테라코인에 투자했다 큰 손실을 본 투자자들은 지난 5월 권 대표가 코인의 하자를 투자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았고, 권 대표를 다단계 금융사기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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