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주한미군 사드 기지 정상화 방침에 대해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성주군 주민과 반대 단체 회원 2백여 명은 어젯밤 8시 반 쯤 사드 기지로 유류 차량이 들어가려 하자 도로를 점거하고 집회를 열었습니다.
경찰이 시위대 해산 작전에 나서면서 3시간 만에 도로 점거가 풀렸고 대기하던 차량 5대가 기지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현재 사드 기지는 레이더 가동에 필요한 주요 물자를 헬리콥터를 옮기고 있는데, 일주일에 두 세번으로 제한되던 지상 왕래는 지난 6월부터 다섯 번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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