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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민형

대통령 취임식 참석 논란 '양평지구 의혹' 경찰관‥"수사배제 않기로"

대통령 취임식 참석 논란 '양평지구 의혹' 경찰관‥"수사배제 않기로"
입력 2022-09-19 17:26 | 수정 2022-09-19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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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통령 취임식 참석 논란 '양평지구 의혹' 경찰관‥"수사배제 않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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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처가 회사가 관련된 사건을 수사하던 중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했다가 논란이 일었던 경찰관을 경찰이 해당 수사에서 배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소속 경찰관이 청룡봉사상 수상자로서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 절차에 문제가 없었고, 취임식 참석이 수사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해당 경찰관은 윤 대통령 처가 회사가 관련된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 수사팀의 일원으로, 대통령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한 것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습니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해당 경찰관이 대통령취임준비위원회가 선정한 특별초청 대상자에 포함됐었다며 초청 사유는 국내 산업기술의 해외 유출을 방지한 공로였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5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사와는 무관한 의혹 제기지만, 공정하게 수사하는 모습도 필요하다고 생각해 수사 배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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