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행안부, '새마을금고 갑질' 조사 지시‥매달 갑질방지 협의회 운영

행안부, '새마을금고 갑질' 조사 지시‥매달 갑질방지 협의회 운영
입력 2022-09-19 17:57 | 수정 2022-09-19 17:58
재생목록
    행안부, '새마을금고 갑질' 조사 지시‥매달 갑질방지 협의회 운영
    이사장이 직원에게 자녀 결혼식 청첩장을 접게 하는 등 새마을금고 내부 갑질 문제가 계속해서 제기되는 가운데, 관리·감독기관인 행정안전부가 새마을금고중앙회에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조사 결과 갑질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관련자를 문책하는 한편, "'갑질 방지를 위한 정책협의회'를 설치해 매달 중앙회와 개별 금고의 문제를 관리하고 대책이행 상황을 점검해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안부는 지난달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개선과 예방 강화 대책'을 마련한 뒤, 오늘부터 26일까지 갑질 예방 권역별 설명회를 갖는 한편 전수조사도 실시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북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 지점에서 여성 직원에게 밥 짓기와 설거지, 빨래를 전담시킨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됐습니다.

    이후 직장갑질119를 통해 직원에게 이사장 자녀 결혼식 청접장을 접으라며 야근을 시키거나 술자리를 강요하는 사례 등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