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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라임 사태' 김봉현 영장실질심사 당일 구인영장 집행

검찰, '라임 사태' 김봉현 영장실질심사 당일 구인영장 집행
입력 2022-09-20 11:00 | 수정 2022-09-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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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라임 사태' 김봉현 영장실질심사 당일 구인영장 집행

    법원 나서는 김봉현 [사진 제공: 연합뉴스]

    검찰이 라임자산운용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을 영장 실질심사에 출석시키기 위해 구인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라임' 사태와 별개로 수십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다시 구속영장이 청구된 김봉현 전 회장에 대해, 법원으로부터 구인영장을 발부받아 오늘 오전 김 전 회장 자택에서 집행했습니다.

    김 전 회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당초 지난 16일로 잡혔지만 김 전 회장이 변호인 추가 선임을 이유로 기일 연기를 요청해 오늘 오전 남부지법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2017년부터 2018년 사이 '비상장주식에 대한 원금과 수익률을 보장하겠다'고 속여 투자자 350여 명으로부터 90억여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전 회장은 스타모빌리티 자금 수백억원을 빼돌리고 정치권과 검찰에 금품과 향응을 제공한 혐의 등으로 지난 2020년 5월 구속기소됐다가 올 7월 보석으로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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