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임소정

코로나 확진·중증·사망 감소세‥"켄타우로스, BA.5보다 느려"

코로나 확진·중증·사망 감소세‥"켄타우로스, BA.5보다 느려"
입력 2022-09-20 13:27 | 수정 2022-09-20 13:27
재생목록
    코로나 확진·중증·사망 감소세‥"켄타우로스, BA.5보다 느려"

    [사진 제공: 연합뉴스]

    추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19 유행은 감소 추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월 11일에서 17일 코로나19 주간 위험도를 2주 연속으로 전국,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중간`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9월 2주 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는 38만3천154명, 일평균 5만4천736명으로 전주보다 20.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규 위중증 환자 수도 369명으로 전주 대비 23.4% 줄었고, 사망자는 353명으로 전주보다 14.9% 감소했습니다.

    임 단장은 "다행히 추석 연휴로 인한 영향은 제한적이었다"며 이번 여름철 재유행 규모가 컸기 때문에 겨울 재유행은 조금 더 낮은 규모로 올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방대본은 빠른 전파력으로 유행 양상에 위협을 줄 것으로 예상됐던 오미크론 세부계통 BA.2.75, 일명 `켄타우로스` 변이의 전파력과 중증도가 현 지배종인 BA.5 변이보다 크지 않다는 분석 결과도 내놓았습니다.

    9월 2주 기준 국내 BA.2.75 변이 검출률은 0.8%, BA.5 변이 검출률은 97.5%입니다.

    대본은 7월 13일부터 9월 13일, 62일 동안 BA.2.75 확진자 152명이 확인된 반면, BA.5는 5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46일 동안 396명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