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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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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노조 "'2인 1조' 순찰 등 인력충원·예산확보해야"

서울교통공사노조 "'2인 1조' 순찰 등 인력충원·예산확보해야"
입력 2022-09-20 13:51 | 수정 2022-09-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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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교통공사노조 "'2인 1조' 순찰 등 인력충원·예산확보해야"

    [사진 제공: 연합뉴스]

    '신당역 스토킹 살인' 사건과 관련해 서울교통공사 직원들이 사측과 서울시를 상대로 재발 방지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노동조합은 오늘 오전 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동자가 현장에서 숨지는 비상식적 상황을 규탄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명순필 위원장은 "공사가 관리하는 역 가운데 40%인 73개 역에서 2명씩 교대 근무하고 있다"며 "1명이 사무실에서 고객 민원과 사무 업무를 맡으면 역사 내를 순찰할 인원이 1명밖에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순찰은 예기치 않은 위험과 안전을 고려해 '2인 1조' 근무를 원칙으로 해야 하나, 현재 인력 운영을 고려하면 불가능한 구조"라며 "교통공사를 관리감독하는 서울시도 이 문제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권영국 변호사도 "안전한 일터 만들기를 위한 구조적 문제에 공사와 서울시가 어떻게 대처하는지 조사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노조는 내일은 신당역에서, 오는 23일에는 서울시청 앞에서 사고 피해자 추모제와 함께 재발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문화제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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