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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인천 검암2지구서 붉은 수돗물 나와 주민 불편

인천 검암2지구서 붉은 수돗물 나와 주민 불편
입력 2022-09-20 16:13 | 수정 2022-09-20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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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검암2지구서 붉은 수돗물 나와 주민 불편
    인천 서구의 주택가에서 소화전 방류 작업으로 붉은 수돗물이 나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12시쯤부터 서구 검암동 검암2지구 일대에서 붉은 수돗물이 나온다는 민원이 연이어 접수됐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오늘 오전 10시부터 검암2지구에 수돗물을 공급하는 관로 안에 고여 있는 정체수를 제거하려고 소화전 방류 작업을 시작했는데, 이 과정에서 문제가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 측은 "직원들이 나가 피해 규모를 파악하고 조치 중"이라며 "아파트 단지 3곳에 물탱크를 쓰지 말아 달라고 안내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19년 인천 서구에서는 '붉은 수돗물' 사태가 2개월 이상 이어져 26만여 세대가 피해를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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