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차현진

진실화해위 "실미도 공작원 유해 암매장, '중대 인권침해'"

진실화해위 "실미도 공작원 유해 암매장, '중대 인권침해'"
입력 2022-09-21 10:33 | 수정 2022-09-21 10:33
재생목록
    진실화해위 "실미도 공작원 유해 암매장, '중대 인권침해'"

    [사진 제공: 연합뉴스]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1970년대 '실미도 부대 공작원 유해 암매장 사건'과 관련해 '국가의 부당한 공권력 행사로 인한 중대한 인권침해사건'이라고 판단하고, 진실 규명 결정을 내렸습니다.

    이 사건은 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실미도 부대 공작원 4명을 1972년 공군 부대에서 형 집행을 할 당시, 가족이나 친척에게 이를 통지하지 않고, 사형된 이후 시신 역시 인도하지 않은 채 임의로 암매장한 사건입니다.

    진실화해위는 공작원들의 사형 집행 통지와 시신 인도가 이뤄지지 않은 것은 당시 '군행형법' 등을 위반한 불법행위이며, 이 같은 행위가 유족들이 현재까지 시신을 인도받지 못한 근본적인 원인됐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진실화해위는 "국가가 사형이 집행된 공작원 4명의 유족에게 사과하고, 유해가 가족에게 인도될 때까지 유해 발굴과 유해 매장지에 관한 조사 활동을 계속해야 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