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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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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 임대인·임차인 모아 청년인 척 대출‥브로커 3명 구속송치

가짜 임대인·임차인 모아 청년인 척 대출‥브로커 3명 구속송치
입력 2022-09-21 14:55 | 수정 2022-09-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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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임대인·임차인 모아 청년인 척 대출‥브로커 3명 구속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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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짜 임대인과 임차인을 모아 허위로 청년 전세대출을 받아 이익을 챙긴 브로커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가짜 서류를 꾸며 인터넷 전문은행으로부터 수십억 원대의 청년 전세대출을 받은 브로커 3명을 사기 혐의로 구속 송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이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가짜 임대인과 임차인을 모집하고 임대인이 주택을 매입하면 임차인과 함께 임대차계약서, 계약증 납입 영수증 등의 서류를 꾸며 청년 전세대출을 허위로 받게끔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범행 내용을 알고도 공모한 가짜 임대인과 임차인 수십 명도 입건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인터넷 전문은행의 청년 전세대출 심사 과정이 비대면으로 이뤄진다는 점 등을 이들 일당이 악용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범행 동기와 수법, 피해 규모 등을 추가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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