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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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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석 검찰총장 "디지털 성착취물 사회적 살인‥형사처벌 강화해야"

이원석 검찰총장 "디지털 성착취물 사회적 살인‥형사처벌 강화해야"
입력 2022-09-21 16:50 | 수정 2022-09-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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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원석 검찰총장 "디지털 성착취물 사회적 살인‥형사처벌 강화해야"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원석 검찰총장이 "디지털 성착취물 범죄는 사회적 살인이자 연쇄 인격 살인"이라며 "형사처벌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서울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기술이 발전하고 있어 앞으로 신종 범죄가 계속 나올 수 있는데, 단순히 처벌만 하는 것으로는 곤란하고 교육과 인식을 다잡아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이 총장은 피해자 지원을 위해선 "성착취물 삭제가 중요하다"며 "이미 실무적으로 피해자 지원센터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 여러 기관이 협의 중인 것으로 아는데, 좀 더 효율적으로 삭제하는 방법을 찾겠다"고 했습니다.

    이 총장은 스토킹 끝에 여성을 살해한 전주환 사건에 대해선 "강력 사건을 전담하는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가 별도 수사팀을 만들어 범행 동기 등을 상세히 수사할 것"이라며 "검찰 송치 전부터 피해자 지원을 준비해왔고, 빈틈없이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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