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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시내버스 '교통카드 찍는 위치' 통일‥"시각장애인 편의 개선"

경기도 시내버스 '교통카드 찍는 위치' 통일‥"시각장애인 편의 개선"
입력 2022-09-22 10:32 | 수정 2022-09-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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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시내버스 '교통카드 찍는 위치' 통일‥"시각장애인 편의 개선"

    교통카드 단말기 위치 표준화 사업 [경기도 제공]

    경기도는 시각장애인들이 시내버스를 더 편리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버스마다 제각기 다른 교통카드 인식 단말기 설치 위치를 통일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현금 요금함 바로 옆에 달려있는 카드 단말기 위치를 승차 동선에 맞춰 좌석 쪽으로 소폭 옮기고, 설치 높이도 110센티미터로 맞추기로 했습니다.

    경기도는 올해 안에 1억 6천여만 원을 들여 고양시와 안양시 등 도내 9개 시·군 시내버스 1천여 대를 대상으로 카드 단말기 위치를 표준화하고, 내년 말까지 도내 모든 버스에 확대 적용할 방침입니다.

    경기도는 개찰구가 규격화된 전철과 달리 버스의 경우 교통카드를 찍는 단말기 위치가 버스 차종과 운수회사마다 제각기 달라 시각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어온 점을 파악하고 개선에 나섰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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