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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갭 투기'로 전세보증금 100억 가로챈 60대 검찰에 넘겨져

'갭 투기'로 전세보증금 100억 가로챈 60대 검찰에 넘겨져
입력 2022-09-22 14:17 | 수정 2022-09-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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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갭 투기'로 전세보증금 100억 가로챈 60대 검찰에 넘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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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남동경찰서는 전세보증금 1백억 원가량을 가로챈 혐의로 60대 남성을 구속해 조사한 뒤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2020년 2월부터 올해 7월까지 수도권 지역에서 빌라 52채를 사들인 뒤 세입자들로부터 전세보증금 명목으로 1백억 원을 받은 뒤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또 전세로 계약한 빌라를 월셋집인 것처럼 부동산 임대차계약서를 조작해 대부업자 6명으로부터 약 10억 원의 대출금을 가로챈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사실상 전세 보증금을 돌려줄 능력 없이 소액 자본을 가지고, 전세가가 매매가를 웃도는 일명 '깡통 전세' 매물을 찾아 '갭 투기'하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피해 대부업자들과 세입자들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를 벌여 왔고, 지난 12일 강원도에 도주해있던 남성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소유한 부동산이 모두 100채가 넘는 것으로 확인돼 여죄를 추가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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