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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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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 "교통공사 당직 근무서 여성 배제는 성차별 강화"

여성단체 "교통공사 당직 근무서 여성 배제는 성차별 강화"
입력 2022-09-22 14:44 | 수정 2022-09-22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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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성단체 "교통공사 당직 근무서 여성 배제는 성차별 강화"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 이후 서울교통공사가 여성 직원의 당직근무 감축 등의 대책을 내놓은 데 대해 여성단체가 "오히려 성차별을 강화하겠다는 것"이라며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 '불꽃페미액션'은 오늘 오전 서울 성동구 서울교통공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2인 1조 근무수칙 도입과 야간 당직 근무환경 개선 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여성단체 "교통공사 당직 근무서 여성 배제는 성차별 강화"
    이 단체는 또 서울교통공사의 대책 중 하나인 'CCTV 가상 순찰'과 관련해서도 이같은 방식으론 "화장실을 순찰할 수 없다"며 "이를 악용한 범죄가 신당역 사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지난 20일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성 직원의 당직근무를 줄이고 현장 순찰이 아닌 CCTV를 이용한 가상 순찰 개념을 도입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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