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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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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실명 유발하는 '황반변성', 4년새 환자 2.3배 증가

노인 실명 유발하는 '황반변성', 4년새 환자 2.3배 증가
입력 2022-09-22 15:44 | 수정 2022-09-2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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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인 실명 유발하는 '황반변성', 4년새 환자 2.3배 증가

    사진 제공:연합뉴스

    노인 실명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진 노인성 안질환 '황반변성' 환자가 지난 4년 사이 2.3배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황반변성 진료 인원은 2017년 16만 6천7명에서 지난해 38만 1천854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성별로는 작년 남성 환자가 16만 1천894명, 여성은 21만 9천960명으로 지난 2017년과 비교해 각각 106%, 151.6% 늘었습니다.

    황반변성은 망막에서 중심 시력을 담당하는 황반부에 변화가 생겨 시력장애가 생기는 질환으로, 치료하지 않으면 빠르게 시력이 떨어집니다.

    황반변성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노화로 알려졌는데, 실제로 작년 황반변성 진료 환자 가운데 70대가 32.9%로 가장 많았고, 60세 이상이 83%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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