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사장은 "고인이 오랜 기간 큰 고통 속에 홀로 외로운 싸움을 해 왔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알게 되어 통한의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다시 한 번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직원들이 더욱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현장의 사각지대를 촘촘하게 챙겨보겠다"며 "사내 성폭력이나 스토킹 등을 조기에 인지해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보상안 등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유족과 서울교통공사 간에 이견이 완전히 좁혀지지 않은 가운데, 그동안 미뤄졌던 고인의 장례는 오늘 새벽 치러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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