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김상훈

"6일 만에 2번 홀인원?"‥경찰, 홀인원 보험사기 수사

"6일 만에 2번 홀인원?"‥경찰, 홀인원 보험사기 수사
입력 2022-09-27 12:04 | 수정 2022-09-27 12:04
재생목록
    "6일 만에 2번 홀인원?"‥경찰, 홀인원 보험사기 수사

    [연합뉴스TV 제공]

    골프를 치다 홀인원을 하면 보험금을 지급하는 '홀인원 보험'을 악용한 보험사기에 대해 경찰과 금융당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홀인원 보험'은 골퍼가 홀인원을 하고 나서 동반자들을 대접할 때 들어가는 각종 축하 비용을 보상해 주는 상품으로, 최근 골프 인구가 증가하면서 여러 보험사와 카드사에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경찰청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홀인원 보험의 비용 담보를 악용한 보험사기 혐의자는 168명, 건수는 391건으로 부당 수령 금액은 10억 원으로 추정됩니다.

    통상 아마추어 골퍼를 기준으로 홀인원에 성공할 확률은 1만 2천분의 1, 0.008% 수준에 불과하지만, 한 골퍼는 홀인원에 한 차례 성공한 뒤 6일 만에 또 홀인원을 했다며 보험금을 2차례 수령했습니다.

    또 다른 골퍼 역시 홀인원에 성공했다면서, 불과 30분 만에 경기도 포천과 강원도 속초에서 서로 다른 카드로 결제된 6개의 카드 영수증을 제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이처럼 홀인원 횟수나 보험금 수령액이 과도하게 많은 사람, 단기간 내 반복적으로 보험금을 수령한 사람 등을 특정해 금융당국과 함께 기획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험 계약자가 캐디 등과 공모해 보험회사에 허위로 발급받은 홀인원 증명서를 제출하는 행위는 보험사기에 해당된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