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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정진석 비대위' 상대 가처분 심문‥이준석 출석

법원, '정진석 비대위' 상대 가처분 심문‥이준석 출석
입력 2022-09-28 13:32 | 수정 2022-09-2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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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법원, '정진석 비대위' 상대 가처분 심문‥이준석 출석

    가처분 심문 출석하며 입장 밝히는 이준석 [사진 제공: 연합뉴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정진석 비상대책위원회'의 효력 등을 정지해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 사건 심문이 열렸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51부는 오늘 오전 11시쯤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 정진석 비대위원장 및 비대위원 6명의 직무를 정지해 달라고 요청하며 낸 3차와 4차, 5차 가처분 신청 사건에 대해 심문을 벌였습니다.

    직접 출석한 이 전 대표는 취재진과 만나 "이번 결정으로 모든 게 종식됐으면 한다"며 "이준석 잡기가 아니라 물가 잡기, 환율 잡기에 나섰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측과 국민의힘 측은 당의 '비상 상황'을 구체화하도록 당헌을 개정한 9월 5일 전국위원회 의결의 효력을 두고 법정에서 다시 한 번 설전을 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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