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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세영

검찰, '쌍방울 의혹' 동북아평화경제협회·경기도청 압수수색

검찰, '쌍방울 의혹' 동북아평화경제협회·경기도청 압수수색
입력 2022-10-06 13:47 | 수정 2022-10-06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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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쌍방울 의혹' 동북아평화경제협회·경기도청 압수수색
    쌍방울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오전부터 동북아평화경제협회와 경기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늘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사단법인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사무실에 수사관들을 보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이 협회의 상임부회장인 신모 씨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신 씨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경기지사 시절, 국장급 공무원으로서 경기도의 대북 사업 실무를 맡았던 인물입니다.
    검찰, '쌍방울 의혹' 동북아평화경제협회·경기도청 압수수색

    구속 전 피의자심문 출석하는 이화영 [사진 제공:연합뉴스]

    동북아평화경제협회는 앞서 쌍방울로부터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지난 2008년 설립했고, 지금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가 이사장을 맡고 있습니다.

    이 협회는 지난 2018년 10월, 광물자원공사와 공동으로 '북한 광물자원 개발 포럼'을 개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오늘 오전 이화영 전 부지사의 비서관을 지낸 경기도청 공공기관담당관실의 팀장 사무실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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