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화물차 기사, 80대 여성 치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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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술에 취한 채 화물차를 몰다 사망사고를 낸 6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남성은 오늘 오전 11시쯤 수원시 장안구의 한 2차로 도로에서 음주 상태에서 1톤 화물차를 몰다 길을 건너던 80대 여성을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거 당시 남성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