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의 한 자동차 부품 생산 공장에서 이산화탄소 누출 사고가 발생해 60대 외부업체 직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숨진 60대 직원 등 2명은 오늘 오전 8시쯤 이 공장 변전실에서 화재경보기를 점검하던 중 화재진압용 이산화탄소가 누출돼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직후 밖에 있던 40대와 50대 직원 2명이 이들을 구조하러 변전실 안으로 들어갔다 역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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