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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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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시간 '여성 폭행' 신고에 출동했더니 차 안에 마약가루

새벽시간 '여성 폭행' 신고에 출동했더니 차 안에 마약가루
입력 2022-10-07 15:46 | 수정 2022-10-0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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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시간 '여성 폭행' 신고에 출동했더니 차 안에 마약가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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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 한복판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마약 의심 물질과 주사기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5일 새벽 논현동의 한 거리에 주차된 차량에서 마약으로 의심되는 가루와 주사기를 발견하고, 차량 소유주인 40대 남성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으로부터 차 안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차량에서 마약 의심 물질 등을 발견했고,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이 여성은 남성의 지인으로, 말다툼을 하다 폭행을 당했다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압수한 물질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하고, 남성을 상대로 입수 경로와 투약 여부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또, 차량 안에서 '대포폰'으로 추정되는 휴대전화도 다수 발견돼 추가 혐의가 있는지도 조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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