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프로축구 K리그1 수원삼성과 FC서울의 경기를 앞두고 서울 팬인 10대 남성을 폭행한 혐의로 수원 팬 3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수원 팬인 10대 남성은 지난 6월 19일 수원월드컵경기장 밖에서 서울팬인 피해자를 들어 올려 바닥에 던지는 등 폭행을 했으며, 또다른 수원팬 두 명은 함께 길을 막고 동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건 이후 폭행 가해자인 10대 남성과 수원삼성 서포터즈는 사과했으며, 한국프로추구연맹은 이 남성에 대해 K리그 전체 경기에 영구적으로 입장할 수 없도록 징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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