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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현지

검찰, 쌍방울·아태협 간부 자택 압수수색‥대북송금 여부 수사

검찰, 쌍방울·아태협 간부 자택 압수수색‥대북송금 여부 수사
입력 2022-10-14 14:01 | 수정 2022-10-14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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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쌍방울·아태협 간부 자택 압수수색‥대북송금 여부 수사
    쌍방울 그룹의 횡령 및 배임 혐의를 수사 중인 검찰이 중국으로 쌍방울 자금이 밀반출된 정황을 포착하고 쌍방울 전 임원 등의 자택에 대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수원지검 형사6부는 오늘 쌍방울 전 고위 간부과 아태평화교류협회 회장 안 모씨의 자택, 아태협 사무실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지난 2019년 쌍방울이 직원들을 동원해 수십억 원대 자금을 중국으로 밀반출한 정황을 포착하고, 해당 돈이 북한으로 건네졌는지 파악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아태협은 지난 2018년 11월과 2019년 7월, 경기도와 공동으로 대북행사를 주최했는데, 쌍방울로부터 8억 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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