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을 가로막고 운전자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어제 저녁 8시 40분쯤, 서울 강남구 대치동 주택가 골목에서 지나던 차량을 가로막고 50대 운전자와 동승한 10대 여자아이 등 2명을 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남성이 차량 운행을 막자 피해자는 항의하려고 차에서 내렸고, 남성이 폭행하기 시작하자 경찰에 직접 신고했습니다.
이 남성은 이후 지구대에서도 경찰관에게 욕설을 하는 등 소란을 피운 것으로파악됐습니다.
범행 당시 남성은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남성을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사회
김세영
경찰, 차량 가로막고 운전자 폭행한 30대 남성 검거
경찰, 차량 가로막고 운전자 폭행한 30대 남성 검거
입력 2022-10-17 10:31 |
수정 2022-10-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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