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국정감사 증인으로 채택된 장윤금 숙명여대 총장이 오는 21일 교육부 종합감사에 출석합니다.
숙명여대가 교육부에 제출한 '국회 김영호 의원실 요구자료 제출 요청'에 대한 회신에 따르면 숙명여대는 장 총장의 국감 증인 출석 의사를 지난 14일 국회 교육위원회에 전달했습니다.
숙명여대 관계자는 MBC와의 통화에서 "21일 국감에 출석한다고 회신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장 총장은 지난 4일 교육부 국정감사에 해외 출장을 이유로 불출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김영호 의원은 "김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 지도교수이자 또 다른 증인인 국민대 전승규 교수는 입원 치료를 이유로 불출석하겠다는 사유서를 오늘(18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21일 종합 국정감사 참석 여부에 대해 아직 회신이 오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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