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북부지검 형사5부는 돈스파이크란 예명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 겸 사업가 45살 김민수를 마약 구입 및 투약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했습니다.
돈스파이크는 지난해 말부터 9차례 4천5백만 원 어치의 필로폰을 사들이고, 강남 호텔 파티룸에서 여성 접객원들과 투약하는 등 모두 14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다른 사람에게 필로폰·엑스터시를 7차례 건네고 필로폰 6백60여회 분을 소지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달 26일 경찰은 다른 마약 사건을 수사하던 중 돈스파이크의 연루 정황을 포착하고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체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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