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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지윤수

오늘 서울 도심 보수·진보 나란히 집회‥경찰 "우회·대중교통 이용"

오늘 서울 도심 보수·진보 나란히 집회‥경찰 "우회·대중교통 이용"
입력 2022-10-22 11:17 | 수정 2022-10-2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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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서울 도심 보수·진보 나란히 집회‥경찰 "우회·대중교통 이용"

    자료사진 [연합뉴스 제공]

    주말인 오늘 서울 광화문과 남대문 등 도심에서 나란히 보수·진보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어 교통 정체가 예상됩니다.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오후 3시부터 세종대로 일대에서 3만 명이 집결해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개최합니다.

    오후 4시부터는 촛불전환행동 등 진보단체가 시청역 앞에서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열고 용산 대통령실 일대까지 행진합니다.

    경찰은 집회 규모를 7천여 명으로 보고 있지만 주최 측은 10만 명 이상 참가를 예고한 상황입니다.

    대규모 행렬이 도심에서 삼각지 일대로 이동할 것으로 보이면서 한강대로 일대를 중심으로 오후 늦게까지 교통혼잡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될 수 있으면 차량 운행을 피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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