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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정우

경찰, '윤 대통령 풍자 포스터' 부착한 이하 작가 출석 조사

경찰, '윤 대통령 풍자 포스터' 부착한 이하 작가 출석 조사
입력 2022-10-24 15:15 | 수정 2022-10-2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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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윤 대통령 풍자 포스터' 부착한 이하 작가 출석 조사
    서울 용산경찰서가 윤석열 대통령 부부를 풍자하는 포스터를 붙인 혐의로 활동명 이하(본명 이병하) 작가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 작가는 이날 조사에 앞서 기자들에게 "예술가들에게 표현의 자유는 목숨같은 것" 이라면서 "공공의 질서를 대단히 해쳤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본인이 부착한 포스터에 대해서는 "광고물이라고 볼 수가 없다"면서 "당대 시민들이 가진 사회적 상처를 작품으로서 거리에 발표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작가는 지난달 중순 용산 대통령실 인근인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 버스 정류장 등에 윤 대통령을 풍자하는 포스터 10장을 지자체의 허가없이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작가와 동행하면서 포스터 부착 상황을 촬영하고, 떨어진 포스터 2장을 붙인 남성에 대해서도 지난 20일 대면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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