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도 안성 물류창고 공사장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원·하청업체 관계자 7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사고 당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현장소장 1명을 입건한 데 이어, 원청인 'SGC 이테크건설'과 하청업체인 '삼마건설', '제일테크노스' 관계자 등 7명을 추가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지난 21일 낮 1시쯤 KY로지스 저온 물류창고 신축 공사현장에서 안전조치를 소홀히 하는 등 관리 책임을 다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공사장 4층에선 콘크리트 작업을 위해 만든 임시 바닥판이 무너지면서, 노동자들이 10여 미터 아래로 추락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사회
윤수한
경찰, '안성 물류창고 사망사고' 원·하청 관계자 7명 추가 입건
경찰, '안성 물류창고 사망사고' 원·하청 관계자 7명 추가 입건
입력 2022-10-26 15:11 |
수정 2022-10-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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