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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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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내일 법원 1심 선고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내일 법원 1심 선고
입력 2022-10-26 17:42 | 수정 2022-10-2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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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곡 살인' 이은해·조현수, 내일 법원 1심 선고
    남편을 계곡에 빠뜨려 숨지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내연남 조현수에 대해 법원이 내일 1심 선고를 내립니다.

    인천지법 형사15부는 내일 오후 2시 살인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합니다.

    앞선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은해와 조현수에 대해 "피해자의 생명을 보험금 8억 원과 맞바꾸기 위한 끈질긴 시도 끝에 결국 피해자를 살해해 극단적인 생명 경시 풍조를 드러냈다"며 각각 무기징역을 구형했습니다.

    최후진술에서 이은해는 "저의 못난 과거와 행실로 인해 비난을 받았고, 지금까지도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제 자신도 원망스럽다"며 울먹이면서도 "피해자를 죽여 보험금을 탈 계획을 하지 않았다"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조현수 역시 "이태까지 살아오면서 잘못한 것도 많지만, 공소장에 나온 사실처럼 보험금 때문에 피해자를 죽이려 계획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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