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연합뉴스
이전에는 60세 이상 고연령층이나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소·종사자에 한해 추가 접종을 맞을 수 있었지만, 앞으로는 1,2차 기초 접종을 완료한 성인이라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어제(26일) 보도자료를 통해 신종 오미크론 하위변이의 유행과 기존 접종자의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한 겨울철 재유행에 대비해 추가 접종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추가 접종 '권고' 대상에는 기존 접종 대상뿐 아니라 50대 이상 성인, 기저질환자, 보건의료인도 포함됩니다.
50세 미만의 성인들은 추가 접종 권고 대상은 아니지만, 본인이 원할 경우 마지막 접종일이나 확진일로부터 4개월이 지났다면 맞을 수 있습니다.
백신 추가 접종을 희망하는 사람은 인터넷과 콜센터 등을 통해 사전 예약을 하면 됩니다.
추가 접종에 사용되는 백신은 모더나 또는 화이자사의 2가 백신 3종이며, 원하는 백신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백신 3종의 효과를 비교한 자료는 아직 부족하다며, 접종 가능한 백신을 조기에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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