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성향 시민단체인 '촛불행동'이 "내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촛불행동은 오늘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11월과 12월 중순에도 한 차례씩 대규모 집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촛불행동은 지난 22일 숭례문 앞에서 경찰 추산 2만 명이 모인 가운데 열린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와 관련해 "경찰 측이 참가 인원을 실제보다 적게 추산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촛불행동 측은 또 "일부 인터넷 게시판에서 집회 참여 중고등학생에게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줬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두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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