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한 중학교 급식에서 무당 거미가 나와 교육당국이 사태 파악에 나섰습니다.
지난 28일,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모 중학교에서 급식을 받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이, 열무된장국 안에 있던 무당 거미 사체를 발견했습니다.
학생의 신고를 받은 학교 측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학부모 공지를 통해 심려를 끼치게 된 데 사과하고 재발 방지를 약속했습니다.해당 학교에서는 이달 초인 지난 7일 급식에서도 애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온 적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5월과 6월에도 서울 강서구와 중구에 있는 고교 급식 열무김치에서 잇따라 개구리 사체가 나왔습니다.
당시 서울시교육청은 여름방학 전까지 열무김치를 급식 식단에서 제외했지만 하지만 8월에도 서울지역 한 고교 급식 된장국에서 메뚜기가 발견돼 급식 관리에 허점이 드러났습니다.
사회
정영훈
[단독] 서울 중학교 급식에서 무당거미 나와‥"학부모에 사과"
[단독] 서울 중학교 급식에서 무당거미 나와‥"학부모에 사과"
입력 2022-10-31 13:53 |
수정 2022-10-31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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