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2시 반쯤 충북 괴산군 북동쪽 11킬로미터 정도 떨어진 곳에서 규모 2.9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지점은 괴산군 감물면 구월리며 진원의 깊이는 14킬로미터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새벽 3시를 기준으로 "단순 진동을 느꼈다는 신고 30여 건이 접수됐다"며 "아직까지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전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 지진은 사흘 전 발생했던 규모 4.1 지진의 여진으로 보인다"며 "안전에 유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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