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중고생시민연대와 전국 중고등학생대표자·학생회협의회는 오늘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아 전국 중·고등학생 1천511명이 동참한 시국선언문을 공개했습니다.
이들은 시국선언문에서 고등학생이 그린 풍자만화 '윤석열차'와 관련해 "중고생에게까지 표현의 자유를 탄압하고 정치 보복을 휘두르고 있다"며 윤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이주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선 "이명박 정부의 극단적인 입시경쟁교육 설계자를 장관에 지명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6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선언문을 발표한 뒤 오는 12일,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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