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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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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식, 추가 '아동 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DNA 일치"

김근식, 추가 '아동 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DNA 일치"
입력 2022-11-04 10:35 | 수정 2022-11-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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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근식, 추가 '아동 추행 혐의'로 구속 기소‥"DNA 일치"
    출소를 하루 앞두고 다시 구속된 '미성년자 연쇄성폭행범' 김근식이 16년 전 아동을 강제추행한 것으로 확인돼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006년 9월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 인근에서 13세 미만 아동을 흉기로 죽인다고 위협해 강제추행한 혐의로 구속한 김근식을 기소했습니다.

    또 교도소 수감 중 교도관과 재소자를 상습폭행한 혐의도 추가로 밝혀내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은 경찰이 보관 중인 성폭력 미제사건을 전수 조사하던 중, 2006년 아동 강제추행 미제사건의 신원미상 DNA와 김근식의 DNA가 일치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다만 김근식이 출소 하루 전 구속된 이유였던 인천 아동 강제추행 혐의는 추가 수사 결과, 피해자가 강제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시기에 김근식이 구금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돼 혐의없음 처분을 내렸습니다.

    검찰은 또 "재범 방지를 위해 전자발찌 부착과 성충동 약물치료 명령도 함께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근식은 지난 2005년, 수도권에서 미성년자 1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15년을 선고 받고 복역해왔으며, 출소 하루 전에 아동 추행 혐의가 추가돼 다시 구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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