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11/4) 9시 20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의 한 공장에서 크레인에 들려있던 1톤 가량의 철 구조물이 추락해 크레인 아래에 있던 55살 남성 노동자가 숨지고 , 48살 남성 노동자는 어깨와 무릎을 크게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공장은 석유화학 공정에 쓰이는 열 교환기를 주로 제작하는 곳으로, 경찰은 회사 관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국플랜트건설노동조합 울산지부는 이번 사고가 안전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상태에서 작업을 진행해 발생한 인재라며 철저한 조사와 관계자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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