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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정우

'10.29' 특수본, 용산서 '안전 우려' 보고서 참사 뒤 삭제 사실 확인

'10.29' 특수본, 용산서 '안전 우려' 보고서 참사 뒤 삭제 사실 확인
입력 2022-11-06 20:38 | 수정 2022-11-06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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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29' 특수본, 용산서 '안전 우려' 보고서 참사 뒤 삭제 사실 확인

    10.29 참사, '특수본' 용산경찰서 압수수색 [사진 제공:연합뉴스]

    '10.29 참사' 특별수사본부가, '핼러윈을 앞두고 이태원 일대에 인파가 몰려 안전사고가 우려된다'는 경찰 내부 보고서가 참사 발생 직후 삭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지난 2일, 용산경찰서 정보과를 압수수색 해 이같은 내용의 정보 보고서가 삭제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특별수사본부는 용산서 정보과장 등 간부들이, 해당 보고서를 작성한 경찰관에게 보고서를 삭제하도록 회유했다고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참사 전 작성된 이 보고서는 서울경찰청을 비롯한 상부에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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